5-6월 한달 사이 ICOM 한위에서는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즐거운 소식들을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우선 지난 5월 22일 제9회 전국박물관인 대회에서 최정필 위원장께서 ICOM 한국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셨습니다. 본 표창의 시상은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museum.or.kr/notice/notice_r.asp?n_no=270&page=1 )

파리의 UNESCO 본부에서 열린 제68회 ICOM 자문위원회 (5월 29일-31일)에 관한 소식입니다. 이번 제68회 자문회의는 ICOM 60주년 이었던 만큼 여러모로 뜻 깊은 행사가 많았습니다.

본 위원회에서는 최정필 위원장, 장인경 관장(ASPAC 위원장)이 참석하였으며 <무형문화유산 국제 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Intangible Heritage>의 창간호를 맞아 공동발행기관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김홍남 관장, 한민호 과장, 김종석 학예연구사가 참석하였습니다.

자문회의 기간중 5월 30일에는 무형문화유산국제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Intangible Heritage)의 창간호 발표 기념회가 성공적으로 열렸으며 자문위원회의 참석한 전 세계 ICOM국가위원회 대표로부터 찬사를 들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영문판 150여부가 배포되었습니다. ICOM 국가위원회에 따라서 자국어로 번역되어 재출판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도 한국어판으로 번역되어 나오게 됩니다.

또한 2004년 서울 세계대회에 이어 2007년은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 열리는 세계박물관대회가 2010년에는 러시아와 중국 ICOM 각국의 치열한 경합 끝에 투표 결과 43:48로 모스크바를 제치고 상하이가 선정되어 다시 한번 아시아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ICOM, ICCROM, Getty 문화재단이 주최하고 ICOM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차 『박물관재해대비 및 문화재보호를 위한 국제워크숍』이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국제기구 지원금을 받아 진행되며 아시아 각국의 중요박물관 대표자들과 박물관 위기관리 전문가들이 참석합니다. 22일까지는 참가자들의 워크샵이 진행되고 23일에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오전 9시부터 심포지엄으로 열립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석하실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Notice'란에 있는 공지를 참고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