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연사

2004 서울세계박물관대회 개막식에서 명예대회장인 대한민국 대통령 영부인, ICOM 회장, 서울세계박물관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유네스코 대표인사가 환영기조연설을 하며 본 개회식에 참석하는 대한민국 국가귀빈이 대회의 개최를 공식적으로 선포한다.
또한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세계대회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하여 태국의 마하 차크리 시리돈 공주가 귀빈으로 초대되어 기념연설을 할 예정이다.

대통령 영부인 - 권양숙 여사 태국 공주 - 마하 차크리 시리돈
(HRH Princess Maha Chakri Siridorn)

- 기조연사

이어령

- 현 중앙일보 고문
- 전 문화부 장관

호세 라모스 호르타

- 현 동티모르 외무장관
- 1996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

김홍남

- 국립민속박물관장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교수
마쯔조노 마끼오

- 일본 국립민족학박물관장
임돈희

-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선정 국제심사위원
- 동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리처드 커린

- 스미소니언 연구소 민속문화유산센터 소장
- 스미소니언 민속박물관장


Museums and Intangible Heritage


사람들은 자연과 사회를 기반으로 삶을 영위하면서 유·무형의 유산을 남기게 된다. 지금까지 박물관은 공부와 교육, 위락의 목적으로 주로 유형의 문화유산을 수집, 보존, 연구, 교류, 전시하는데 관심을 기울여 왔다. 문화는 유·무형의 복합적인 유기체이기 때문에 세대간에 언어와 행위, 물질을 통해서 전승되고, 생성, 변화, 발전, 소멸 또는 재생성의 과정을 거치면서 시대와 지역, 계층, 연령, 성별, 직업에 따라 독특한 문화유산을 형성하게 된다. 무형문화유산은 의, 식, 주, 생업기술, 신앙의례, 세시풍속, 연희오락, 구비전승, 예절관습 등에 관한 문화적 구성요소를 포괄하고 있다. 앞으로 박물관은 학제간 또는 다학문적 접근을 통해서 유형의 물질자료 뿐만 아니라, 무형의 비물질 정보에 관한 것도 다양한 측면에서 총체적으로 표출할 수 있도록 수집, 보존, 연구, 교류, 전시, 교육하는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

회의 주제인 "박물관과 무형문화유산"은 세계의 각 나라와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정확하게 인식하게 함으로써, 세계를 평화와 문화의 시대로 이끌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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